하이닉스반도체(대표 우의제)는 2004년 2월 생산을 시작한 낸드플래시가 34개월 만인 올 12월에 누적매출 4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 낸드플래시사업은 2003년 4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의 공동개발 및 장기공급 제휴를 체결한 이후 불과 10개월만인 2월에 양산에 성공하는 개가를 올리고, 18개월만인 지난해 8월 누적매출 10억달러를, 이후 16개월만인 올해 12월 40억달러 누적매출을 올리는 급성장을 거듭했다.
이에 힘입어 하이닉스반도체는 2004년 3.3%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12.8%로 3위로 올라섰으며, 올해는 18.5%로 비약 성장했다.
우의제 하이닉스사장은 “낸드플래시부문이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기술개발·원가절감·영업활동 등 부단한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새해에는 60나노 공정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수익성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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