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신장비 업체인 노텔네트웍스가 미국 2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과 20억달러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노텔은 버라이즌의 이동통신 서비스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장비와 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했다.
버라이즌은 비디오·음악 등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장비 교체를 추진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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