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협찬 전문업체인 GN컨설팅(대표이사 정명선)은 평택시(시장 송명호)와 20일 메디컬 드라마 하우스 조성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에서 평택호 관광단지내 1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총 3개 동의 세트장과 기타 부대시설을 건설하고 GN컨설팅이 향후 3년 동안 시설을 운영 및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정명선 GN컨설팅 사장은 “의학전문세트장은 이미 MBC에서 내년 초 방영 예정인 메디컬 드라마 ‘하얀거탑’의 병원실내세트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또 “나머지 2개 동도 경찰서나 학교 등 드라마에서 활용도가 높은 특화된 세트장으로 조성하여 지속적으로 드라마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관광객 감소, 관리소홀 등의 문제로 ‘세트장 유치는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런 문제점을 평택시가 특화된 세트장을 조성, 전문업체 위탁 운영 등의 방식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