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는 지난 2003년 경기지방공사, 2005년 인천도시개발공사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에 이어 최근 경남개발공사의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서 포스데이타는 경남개발공사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경영정보시스템(MIS)을 개발하는 등 정보 인프라 사업 일체를 수행한다.
포스데이타는 관계자는 “포스데이타는 토지개발, 주택건설 분야 등 지역개발공사의 주요 업무분야와 관련해 다양한 정보화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아직 전국적으로 정보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공사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향후 전국 시, 도 단위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주요 광역시뿐만 아니라 일반 시에서도 관련공사의 업무량과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경영 정보화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을 더욱 밝게하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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