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 생명과학과 벤처기업 뉴로넥스(대표 김동찬)가 2006 서울국제발명전시회(SIIF)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로넥스는 포스텍으로부터 이전받은 특허 ‘위산 분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강황, 감초의 신물질’에 관한 기술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 업체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위궤양, 위산과다 예방과 치료 효능을 가진 기능성 음료 ‘쿠르칸(CURU-KHAN)’을 개발, 2006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했었다.
김동찬 대표는 “앞으로 포스텍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바이오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신경성 질환, 항암제, 비만 및 당뇨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항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뉴로넥스는 포스텍 생명과학과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대부분의 제품을 포스텍으로부터 이전받은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다.
포항=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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