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2007년 회계연도 2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9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42억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이익 증가는 오라클이 인수한 시벨시스템스와 피플소프트 등의 기업용 SW 라이선스 판매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새 SW 애플리케이션 라이선스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억4000만달러였다. 또 데이터베이스 제품 판매는 9.5% 늘어난 8억6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독일의 기업용 SW업체 SAP가 점유하고 있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함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SW 고객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관련기업 인수에 약 200억달러를 투입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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