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웹2.0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블루벨트 전략’을 발표, 웹2.0 보안사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6일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신임대표는 간담회를 열고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웹 2.0 환경에 맞는 PC토털 케어 서비스와 매니지웨어(Managewar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내년 △차세대 온라인 보안 서비스 △중소기업 대상 웹 기반 보안 통합 서비스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석주 대표는 “내년 1월 블루벨트의 전략이 도입된 통합 PC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고 상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를 막는 콘텐츠 보안, 개인 정보 유출을 막는 프라이버시 보안, 그레이웨어 차단 등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온라인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안연구소는 또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SMB)을 대상으로 한 웹 기반 보안 통합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 나올 이 서비스는 매니지웨어로 백신, 방화벽, 키보드 보안 등 필수 보안 SW의 설치와 기존 중앙 보안 관리 기능을 웹 기반으로 제공한다.
안연구소는 내년 네트워크 보안 사업에도 적극 투자한다. 안연구소는 기존 보안 제품인 트러스가드와 트러스메일을 강화하고 UTM(Unified Threat Management)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인터뷰-오석주 신임 대표
“내년에는 기존 주력 제품인 V3외에 온라인 게임 보안과 키보드 보안 등 세계적으로 앞서가나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입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보안 기업의 대표이사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는 오석주(45) 대표는 “안철수연구소를 ‘2010년 세계 10대 통합보안회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오 대표는 내년 12시간 정도의 시차가 나는 지역에 글로벌 긴급대응 조직을 신설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회사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에도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대표는 “서버 보안 회사 시큐브레인을 인수한 것처럼 핵심 코어 기술을 가진 기업 간 합병에 언제나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안철수연구소의 핵심 가치를 공고히 하고 솔선수범하는 CEO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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