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웃소싱 지역은 인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법인인 KPMG와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아웃소싱 기업과 용역 의뢰 업체 및 기업 고위 경영자 305명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5%는 인도, 36%는 중국, 20%는 싱가포르에서 아웃소싱을 했다고 답했다.
아웃소싱이 가장 활발한 분야는 정보기술(IT) 분야이며, 다음은 채권회수 대행, 세금처리, 공급망 관리 등이었다. 아웃소싱을 하지 않을 분야로는 전략기획과 판매 및 마케팅 분야가 꼽혔다. 또 중국·인도 등 비용이 적게 드는 국가의 기업들도 일부 업무를 아웃소싱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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