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건(68) 부방 회장이 국제로타리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국제로타리 최초의 한국인 회장으로, 지난 9월 미국 시카고 국제로타리 세계본부에서 개최된 회장 지명위원회에서 피지명자로 선출된 뒤 1일(현지시각)까지 도전 후보자가 없어 만장일치로 차차기 회장으로 확정됐다.
국제로타리는 전세계 203개국의 3만여 클럽, 121만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 민간 자원봉사단체로 신임 이 회장은 오는 2008년부터 2년간 전세계 기아·문맹·식수 문제 해결 등을 위한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