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버라이즌은 29일(현지시각) 다음달 초부터 자사 ‘V 캐스트’ 비디오 서비스 일환으로 비디오 공유 웹사이트 ‘레버(Revver)’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레버는 유튜브 경쟁사로 사용자가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웹사이트다.
버라이즌은 하루 전 유튜브 동영상 파일을 자사 서비스에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버라이즌은 자사의 5700만 가입자에게 한 달에 15달러를 추가로 내면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차세대 고속 네트워크, 즉 3G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액을 회수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장조사 업체 IDC는 올해 말까지 미국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2억 3000만명 중에서 3%인 690만명만이 휴대기기에서 비디오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0년까지 미국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9% 만이 휴대폰을 통해 TV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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