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30일 닛케이BP는 민간 조사기관인 야노경제연구소의 조사를 인용, 올 일본 SNS 시장 규모가 작년 대비 무려 439.4% 증가한 60억2000만엔대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노경제연구소 측은 “광고 수익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있는 대형 서비스업체도 있어 향후 급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일 SNS 시장 규모는 디지털 아이템 판매, 옵션 기능 매출 등 광고 수익 외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04년 11.8%, 지난해는 14.6% 등으로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는 대형 사업자의 광고 수익 확대가 예측됨에 따라 14.5% 정도로 예상됐다.
이어 2007년 이후는 SNS 내 옵션 서비스 등에 따라 광고 수익 외 부문이 시장 전체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에상됐다.
이밖에 광고 매출은 오는 2008년까지 매년 두 배 이상 늘어나 2006년 51억5000만엔에서 2009년에는 377억3000만엔에 달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SNS 시장 규모는 광고 매출의 급증을 배경으로 2009년까지 554억4000만엔에 이를 전망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