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용 성인 콘텐츠 시장 규모가 2011년에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실리콘닷컴은 시장조사 업체인 주피터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모바일 기기용 성인 콘텐츠 시장이 올해 14억달러(약 1조3000억원)에서 5년 뒤인 2011년에는 33억달러(약 3조66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이 모바일 포르노의 가장 큰 소비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에서 모바일 성인 콘텐츠의 요금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 또 보고서는 성인 콘텐츠 시장이 모바일 휴대전화 기술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대부분의 성인 콘텐츠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적합한 통신 용량을 제공하는 3G 무선 기술과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포르노가 온라인 동영상 형태로 전송될 것으로 예상했다.
2011년까지 동영상에서 발생할 매출이 전체 모바일 성인 콘텐츠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선정적인 성인 엔터테인먼트는 큰 사업이다. 더욱이 성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지속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주피터리서치는 성인 콘텐츠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콘텐츠를 자신의 휴대기기에서 보고 싶어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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