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계 신구작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 마련된다.
청강문화산업대(이하 청강대)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 ‘청강만화페스타 2006’을 개최한다. 청강대는 그동안 만화역사박물관 개관, ‘만화의 힘 전’ ‘청강카툰상’ 등 만화관련 행사 개최 등 만화 관련 행사를 해마다 개최해왔다.
청강만화페스타 2006은 이 행사들을 통합한 행사로 창작의 길로 막 들어선 젊은 작가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 그리고 원로작가까지 국내 모든 만화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중 ‘만화의 힘 전’에서는 ‘오브제’를 주제로 20여 명의 작가가 오브제 카툰, 키네틱 카툰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 ‘거리 배너 전’과 ‘꿈꾸는 작가 전’에서는 거리에 내걸린 배너 간판이나 건물의 기둥 등을 활용해 만화를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다.
만화평론가인 박인하 청강대 만화창작과 교수는 “1960년대에 데뷔하신 조항리 선생과 2006년 졸업하는 새로운 젊은 만화작가가 한 자리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의미”라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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