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가 유럽에서 PDP TV 사업을 강화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히타치는 내년 봄까지 대화면을 중심으로 PDP TV 기종 수를 2배로 늘리고 마쓰시타전기산업·파이어니어 등과도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PDP TV 기종 수는 올 봄 모델인 42·55인치 등 4개에서 내년 봄까지 50·60인치 크기를 확대해 총 9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60인치 등 고선명(HD) 영상을 재현하는 풀HD 지원 기종을 투입하는 것 외에 녹화 기능을 가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장착 기종 도입도 검토 중이다.
모델 수 다양화와 더불어 영업 체제도 강화한다. 유럽에서 디지털 가전 영업·마케팅을 총괄할 디지털 미디어 부문 책임자를 외부에서 기용해 다음달 1일 임명한다.
제조와 관련해서는 내년 여름까지 체코공장을 가동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현지 전자제품제조수탁서비스업체(EMS)에 조립을 위탁해 왔지만 앞으로는 이 공장에서 PDP와 LCD를 합쳐 연간 약 100만대를 생산할 방침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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