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벤처기업인 마이크로로봇(대표 김경근)이 CES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해외마케팅에 탄력이 붙었다.
이 회사의 청소로봇 ‘유봇-내비(Navi)’는 지난주 CES 2007의 기술혁신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CES가 로봇업체에 혁신상을 수여한 것은 미국 아이로봇에 이어 마이크로로봇이 역사상 두번째. 따라서 해외바이어들의 관심도 그만큼 높다.
회사측에 따르면 CES수상소식이 알려지면서 프랑스와 미국, 영국에서 유봇-내비의 샘플요청이 잇따라 들어오고 있다. 그동안 한국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의심하던 해외 바이어들이 로봇판매에 욕심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김경근 사장은 “청소로봇뿐만 아니라 교육용 로봇도 좋은 평가를 받아 미국 전자유통회사 베스트바이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내년 1월 CES행사에는 로봇전용관에 전시부스를 세워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로봇은 내년 상반기에 보안기능을 갖춘 다기능 청소기를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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