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전문업체 이니텍(대표 김재근)은 3분기 실적 결산 결과,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이 최소 131%에서 최대 400% 가까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니텍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89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0%가량 성장한 1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7억원과 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1%와 145% 늘었다.
이니텍 측은 이번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에 대해 “단순한 매출규모 확대를 위한 상품 매출 보다는 자체 보안 솔루션 영업에 집중함으로써 수익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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