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정보화조합(조합장 김병호 http://www.kali.or.kr)은 최근 ‘지방재정분석시스템’ 개발을 완료, 250개 전국 자치단체를 상대로 이를 본격 보급·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일선 지자체의 매회계연도 재정상태와 운영실태, 성과 등을 분석하기 위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조합측이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각 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시뮬레이션을 거쳐 총 73본의 프로그램을 오라클 DB와 연계해 자체 개발한 것이다.
기존 지방재정분석 업무는 자치단체별 자료의 입력·취합·검증 등이 엑셀 프로그램에 의해 거의 수작업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통상 2∼3개월씩 소요되는 등 분석과 활용에 불편함이 컸다.
이번 시스템 개발에 따라 행자부는 일선 지자체에 ‘2006년도 지방재정분석 시행계획’을 통보, 재정보고서 작성시 일정서식(엑셀 프로그램)에 따른 자치단체별 직접 입력·작성 방식을 지양하고 올해부터는 이 시스템을 적용해 보고서를 제출토록 했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오는 12월 발표 예정인 ‘2005년도 지방재정실태 결과’를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분석·공개할 예정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지방세수 안정도 등 6개분야 30개 지표의 자동 비교·분석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지원 자료 도출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시스템은 오는 2008년 전면 도입 예정인 ‘표준지방재정정보시스템’의 구축 전까지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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