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케이블 방송용 HD 셋톱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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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디지털 케이블 방송을 HD급(고화질)으로 시청할 수 있는 셋톱박스<사진>를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종합유선방송사(MSO)인 C&M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 제품을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C&M 가입자는 HD급 방송 외에, 뉴스, 날씨, 교통정보, 맛집 정보 등 실시간의 다양한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LG전자가 출시한 셋톱박스(LSC-6300M)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MPEG4 기반 케이블 방송용 셋톱박스로, MPEG2 기반 제품보다 2배 가량 많은 채널 확보가 가능하다.

 LG전자 디지털 미디어 사업본부장 황운광 부사장은 “방송사업자, 가입자, 셋톱박스 제조사 모두가 MPEG4 셋톱박스에 매력을 느낄 것”이라며 “여러 방송환경에 대비해 SD급은 물론 MPEG2 기반 HD 방송, MPEG4 기반 HD 방송을 모두 수신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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