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때 1000개를 웃돌았던 유럽 벤처 투자펀드가 향후 3년내 100개 미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레드헤링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벤처 투자펀드인 템포캐피털파트너의 설립자 올라브 오스틴과 데이비드 테이트는 “2009년까지 유럽 벤처캐피털(VC)들의 회사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 벤처 펀드는 2001년 1057개에 달했다가 최근 866개로 줄어들었다.
이는 미국에 비해 유럽에 투자할 만한 벤처기업이 적은 데다 수익률도 떨어지면서 펀드를 해체하거나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피오파트너스의 톰 앤소퍼 파트너는 “우리에겐 구글이나 야후가 없다”라면서 “2004년까지 6년 동안 미국의 평균 벤처투자 이익률은 9.75%인데 유럽은 고작 3.06%이며 펀드 간 펀차도 크다”라고 말했다.
이 틈에 템포나 시피오와 같은 대형 펀드들은 투자 효율성과 포트폴리오를 위해 몸집을 늘려간다는 방침 아래 휴면 펀드를 흡수 통합하거나 주식의 인수를 추진중이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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