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대표 이응직 http://www.sunic.co.kr)이 유럽 최대 규모의 독일 조명기기 기업과 OLED 증착장비 수출 계약을 했다.
선익시스템은 100만유로 규모의 OLED 증착장비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LOI)를 교환한 데 이어 엔지니어를 독일에 파견, 장비 안정화 작업 지원에 착수했다.
선익시스템이 수출하는 제품은 기존 장비에 비해 규모가 커 대면적 OLED 유리기판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평탄화 및 초정밀 제어가 가능한 차세대 OLED 증착 장비로 독일 기업은 파일럿 양산 라인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 계약과 관련, 선익시스템은 독일 기업이 기존에 사용했던 일본 도키(TOKKI) 장비의 상당 부분을 국산 장비로 대체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앞서 선익시스템은 독일 프라운호퍼와 프랑스 톰슨 등 유럽 연구기관 및 기업 등에 연구개발용 OLED (200×200mm) 증착 장비를 수출한 바 있다.
임훈 부사장은 “한국과 일본·대만 등 아시아 지역은 OLED 활용 분야로 디스플레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에 유럽은 조명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의 OLED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만큼 향후 대량 수주를 통한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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