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전문기업 애드팍테크놀러지(대표 박수열 http://www.addpac.com)가 기존 TV나 전화기를 연결해 인터넷으로 영상 및 음성통신을 할 수 있는 영상단말기를 개발, 출시했다.
이 단말기는 광대역통합망(BcN) 및 멀티미디어 환경을 지원하고 무선랜, IPv4/IPv6 기반의 비디오 통신을 제공하는 고선명(HD) 양방향 장비로, 400만 화소의 비디오 카메라가 전면부에 장착돼 있으며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고성능 디지털신호처리프로세서(DSP) 기반이다. 또 최신 오디오/비디오 코덱과 다양한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통해 인터넷 영상전화에서부터 영상회의, AV 방송동보, IPTV, 주문형비디오 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TV화면에서 리모컨을 통해 전화를 걸고 비디오 영상회의 장비의 각종 기능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 내부에 스피커 및 고성능 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박수열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으로 다양한 영상통화 시스템을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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