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에 이어 모토로라가 내년초 디지털 음악 서비스 ‘아이라디오’를 공식 출시한다. 이를 위해 소비자 수백명을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진행중이라고 EE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최근 할리우드에서 열린 디지털 뮤직 포럼 웨스트에서 “아직까지 많은 이용자를 확보할 생각은 없이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시험중”이라고 말했다. 또 “테스트는 가격, 콘텐츠 등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라디오는 일반 라디오 방송과 달리 팟캐스트 형식으로 단말기에 채널을 다운받은 후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의 디지털 시스템 등으로 전송해 들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라디오 서비스에 가입한 다음 윈도XP 기반 PC에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야 한다. 한번에 6개 채널까지 다운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아이라디오는 클랙식 록, 뉴에이지 및 재즈 등 800개 이상 무료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싱귤러 등 통신 사업자들이 월 7∼10달러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쇼(CES2005)에서 처음으로 아이라디오 서비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은 후 공식적인 서비스를 개시를 준비해 왔다.
한편 팝 가수 로드스튜어트는 이번주 새 앨범을 아이라디오 서비스를 통해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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