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차이나, 구글 차이나 등 29개 외국 IT기업이 중국 부가 통신서비스 라이선스 확보에 나섰다고 신화통신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신식사업부는 지난 7월 13일 부가통신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든 외국 기업에 라이선스 획득에 지원하라는 회람을 발송했다. 현재 중국 부가통신 사업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외국 기업은 적절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신식사업부 관계자는 회람 발송 이후 29개 외국 기업이 라이선스에 지원했으며 MSN 차이나 등 5개 기업이 라이선스를 받았으며 14개 기업은 중국 정부의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글 차이나도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라이선스 획득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식사업부는 조사를 통과한 기업 중에 구글 차이나가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인을 거부했다.
구글은 인터넷 콘텐츠 공급 라이선스를 중국 내 기업으로부터 대여해 서비스할 것이라고 이라고 보도된 바 있으나 이는 허용되지 않는 방법이다.
현재 중국 외국 투자 관계법에 따르면 외국 투자자가 중국 내에서 부가통신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중국 기업과의 조인트 벤처를 통해야 한며 조인트벤처의 지분율도 50% 이내여야 한다.
신화통신은 중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가입으로 인한 부가통신서비스를 개방, 국내 규제 완화 계획에 따라 투명한 해외 투자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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