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대역통신(UWB:Ultra Wide band)에서 주파수 합성기를 이용해 위치인식과 통신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술이 등장했다고 EE타임스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매사추세츠 대학 연구진은 국제 UWB컨퍼런스에서 UWB의 활성화에 가장 큰 기술적 난제였던 지연선(deadly line) 대신 주파수 합성기를 적용해 송신기 위치를 센티미터 단위로 인식하면서 저속으로 통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UWB는 미세한 시간차(20나노초)를 두고 기준신호와 본 데이터를 번갈아 전송하는 통신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기준신호와 데이터를 구분하기 위해 나노급의 시간차를 두는 지연 회로(지연선)구성이 매우 어렵다는 점.
매사추세츠 대학팀은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UWB회로에서 아예 지연선을 삭제했다. 대신 주파수합성기로 기준신호와 본데이터를 함께 전송한 뒤 해독과정에서 기준신호만 걸러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전문가들은 UWB상용화에 주요한 기술적 난제였던 지연선 대신 주파수 합성기로 위치인식을 구현하는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UWB 보급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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