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레이저 휴대폰을 즉석에서 구입하는 무인 자판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토로라는 향후 공항과 쇼핑몰 등에서 ‘인스턴트모토(Instantmoto)’라는 휴대폰 자판기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자판기는 모토로라의 레이저 휴대폰을 포함한 12종의 단말기 모델과 헤드세트·충전기 등 액세서리 18종을 판매하며 오는 11월까지 미국 내 20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소니와 애플 등이 100여곳에서 소형가전을 판매하는 무인 자판기를 운용하고 있다. 유럽 최대의 이동통신 업체 보다폰도 휴대폰을 판매하는 무인 자판기를 영국에서 선보인 바 있다.
모토로라 측은 인스턴트모토에 대한 고객반응이 좋을 경우 자판기 기반의 휴대폰 유통채널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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