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이 예상되는 대구은행이 이에 앞서 계정계 주전산기를 교체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 http://www.dgb.co.kr)은 전산 시스템 성능 제고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정계 메인프레임 주전산기를 교체하고 17일부터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구은행은 한국IBM과 OIO(Open Infrastructure Offering)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두달 동안 시스템 교체를 준비해 왔다.
OIO는 IBM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유지보수·시스템운용 서비스, 통합기술 서비스(ITS), 비즈니스컨설팅 등을 망라한 제품과 서비스 계약을 수년 단위로 체결하고 월사용료 방식으로 나눠 내도록 한 것이다.
대구은행과 한국IBM은 우선 향후 2년간 약 640밉스 규모의 메인프레임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이후 추가로 1년간 약 850밉스로 계약을 연장할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대구은행은 기존보다 2배 이상 커진 처리능력을 갖게 됐고 향후 차세대 시스템이 개발되는 2∼3년간 안정적인 은행 서비스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현재 사용중인 주전산기는 백업 시스템으로 활용해 무장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로 삼을 예정이다.
홍우표 대구은행 정보시스템본부장은 “이번 계정계 주전산 시스템의 도입 목적은 대고객 전산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연중 최대 거래 집중일인 추석 전후 영업일에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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