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이 SK텔레콤과의 M&A설을 부인하며 소폭 하락했다.
11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하나로텔레콤이 장시작 전 SK텔레콤과의 M&A설을 부인, 전날보다 150원(2.26%)하락한 64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SK텔레콤도 2.28% 떨어진 19만2500원을 기록하며 동반 하락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M&A설이 추후에도 언제든지 제기될 수 있는 이슈라며 하나로텔레콤의 주가도 이와 관련해 유동적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조철우 한화증권 수석연구위원은 “M&A가 당장은 이뤄지기 어렵겠지만 언제든지 개연성이 있는 이슈”라며 “앞으로도 계속 M&A설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주가도 이에 영향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이 하나TV를 통해 실적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광대역 인프라가 앞으로 부각될 것이라도 견해도 나왔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정부가 결합서비스를 허용한 상황에서 하나로텔레콤의 광대역 인프라의 가치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며 “주가가 생각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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