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업계를 강타하고 있는 스톡옵션 비리 문제가 좀처럼 잦아들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크리스토퍼 콕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회장은 현재 스톡옵션 문제 관련해 100여개 기업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고 EE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는 한달전 SEC가 조사중이라고 말한 규모의 약 25%가 늘어난 규모다. 콕스 회장은 지난 7월 20일 SEC는 스톡옵션 문제로 80개 기업을 조사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콕스는 “조사 대상 기업은 국가 전역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중소 기업 뿐 아니라 포천 500대 기업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 기업 대부분은 스톡옵션 부여 일자를 자사 주가가 가장 낮았던 날로 소급 적용, 당시 직원들이 스톡옵션 행사시 차익을 극대화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법무부는 SEC의 제소에 따라 전 브로케이드사의 경영진과 소프트웨어 업체 컴버스 테크놀로지의 전 직원 3명을 조사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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