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지원과 직원 교육·성과공유 등에 이어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도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간의 상생시대가 열렸다.
KT는 디자인 전문가를 중소 협력 업체에 파견, 현장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디자인컨설팅은 디자인 자체 개발 능력이 없는 중소규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xDSL모뎀, IPTV셋톱박스 등 단말기 위주로 추진하게 된다.
이달부터 매월 3개사씩 1년간 36개사를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며, 컨설팅은 정보통신장비 전문 디자인 컨설팅사인 디자인웨이가 진행하고 비용은 KT가 부담한다.
KT 구매전략실 전태명 상무는 “구매 장비에 대해 KT가 요구하는 수준의 디자인 품질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디자인컨설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일정기간 운영한 후 효과에 따라 그 범위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협력사는 KT 구매전략실 홈페이지(http://partner.kt.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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