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디지털 가전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이 정보공유 및 기술교류를 통해 상생협력을 모색한다.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강진·사진)는 8일 광주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 지역본부 임시사무실에서 광주지역 디지털 가전 대기업체 및 중·소 벤처기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디지털가전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대·중소기업 대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이날 행사에 대기업체로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이노텍·대우일렉트로닉스·캐리어 등 4개 업체가, 중·소 벤처기업으로는 나영산업을 포함해 대명하이텍·MDS네트웤스·도울정보기술·연호엠에스·정화전자·에이치비전자 등 8개 업체가 참여한다.
광주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디지털 가전 대·중소기업간 상생 MOU 교환은 광주시와 전자부품연구원 광주지역본부가 추진중인 ‘광주 디지털가전 산업 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광주시의 주력산업인 생활가전산업을 고부가가치 프리미엄급 디지털가전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공동 기술 개발과 정보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광주지역본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와 공동으로 △유비쿼터스 디지털가전 융·복합화를 통한 가사지원로봇 개발 △지능형 홈 구현을 위한 무선 스마트 모듈 기술개발 △오염 자동 감지를 통한 가정용 필터 클리닝 모듈개발 △생활가전용 극소형 정밀 모터 제작 기술 등 60여 개 핵심 상품화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우선순위에 따라 아이템을 선정해 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함으로써 광주 디지털가전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강진 본부장은 “대기업과 협력 부품 업체인 중소기업 간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연구원의 기술과 장비지원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광주디지털가전육성추진위원회와 함께 생활가전산업의 고부가가치 프리미엄화의 실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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