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P(Technology Balance of Payments)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별 기술무역 현황을 비교·분석해볼 수 있는 통계 기준(지침)이다. 지난 2001년부터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특허 판매 △특허화하지 않은 발명 판매 △노하우 전수 △상표 라이선싱 △독점판매권 △기술(조사·지도·엔지니어링) 서비스 △해외 위탁 연구개발 등의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다.
국가별 현재와 미래 주력산업 동향을 가늠해 보고 기술정책을 수립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우리 정부(과학기술부)는 TBP를 바탕으로 삼아 생명과학·기계·재료·화학공정·전기전자·정보·통신·농림수산·보건의료·우주항공천문해양·기타 11개 분야(국가과학기술 표준분류 기준)에 걸쳐 기술무역 현황을 분석하고 있다. 특허·노하우·기술 서비스를 포함한 기술무역 현황을 담기 때문에 ‘기술수입’을 ‘완제품 개발과 신기술 습득을 위한 도입투자’로 해석하기도 한다.
과기부가 29일 발표한 TBP 관련 ‘2005년 기술무역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기전자·기계·통신 순으로 수출이, 전기전자·정보·통신 순으로 도입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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