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닛폰인쇄가 샤프의 가메야마 제2공장에 컬러 필터 제조라인을 설치한다고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이닛폰인쇄는 가메야마 제2공장에 총 240∼250억엔(약 1970∼2050억원)을 투입해 LCD 패널에 들어가는 컬러 필터 제조라인을 설치키로 했다. 주 납품처인 샤프의 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생산해 효율적인 공급체제를 확보하기 위한 노림수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로 전액 출자회사인 DNP컬러테크노가메야마(자본금 4억엔)를 설립하고 동시에 샤프 가메야마 제2공장 내에 필터 생산을 확대한다. 현재 샤프가 생산 중인 8세대(2.16X2.46m) 대형 패널에 들어가는 필터를 월 3만장 규모로 생산할 계획이다.
컬러 필터는 LCD 패널의 원가 중 1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지만 최근 평판TV의 가격 하락으로 생산성 향상이 요구돼 왔다.
한편 경쟁업체인 돗판인쇄도 샤프 가메야마 제1공장 바로 옆에 필터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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