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올해 말에 전국적인 와이맥스(WiMax)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C넷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로써 싱가포르는 ‘와이브로’상용서비스에 들어간 한국과 아시아 광대역 무선인터넷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말 1 평방킬로미터마다 한 개씩 핫스팟을 설치했다. 최근엔 전국을 세 개 지역으로 나눠 유효통신범위(Coverage)를 최대화하는 메시(Mesh) 네트워킹 구축 작업을 막바지 진행중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10년 안에 커뮤니케이션기술의 글로벌 국가로 우뚝 서는 전략 ‘지능국가(Intelligent Nation) 2015’(표 참조)를 발표했으며, 와이맥스 상용화는 첫 결과물이 된다.
싱가포르는 국토 면적이 640㎢로 서울(627㎢)고 비슷한 크기의 나라여서 전국적인 와이맥스 네트워크 건설이 가능했다.
망 구축을 주도한 싱텔의 빌 창 부사장은 “올해 말 싱가포르는 하나의 메가(Mega) 핫스팟이 될 것”이라면서
신흥 투자 유치국 인도와 중국의 등장으로 입지가 약해진 싱가포르는 한국, 이스라엘과 같이 IT와 지식산업에 더욱 초점을 맞춰 다양한 투자 유인책을 냈으며 지능국가 전략도 이의 일환이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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