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의 야심작 ‘R2’가 지난 3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소리소문없이 동시접속자수 4만을 넘어서는 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R2’는 특히 오픈베타 테스트중임에도 불구, 매주 공성전이 진행돼 많은 MMORPG 유저들이 몰려들어 PC방 트래픽 순위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는 등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NHN게임스의 김대일 PD는 “길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게시판에 이미 약 3000건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매 회 공성전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R2는 앞으로도 공성전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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