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대표 노정남)이 태국 최초의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신증권의 U-사이보스를 바탕으로 태국 실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개발됐으며 영어버전으로 서비스된다.
현재까지 태국의 선물거래는 오프라인으로만 주문이 가능했으나 온라인거래시스템 구축으로 온라인 선물거래가 가능한 태국의 12개 증권사 가운데 11개 증권사가 이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
노정남 대신증권 대표는 “이번 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대신증권의 IT 기술력이 세계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게 됐다”며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 구축으로 태국 온라인 증권시장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 온라인거래시스템은 지난 2004년 대만 폴라리스사의 중국어 버전 U-사이보스 수출이후 대신증권이 두 번째로 해외에 구축한 시스템이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6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7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8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국세청, 홈플러스 대주주 MBK 세무조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