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전자BG(대표 이양균 http://www.dse.co.kr)는 LCD 핵심 소재인 반사방지(AG) 필름(모델명 DS-AG)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TAC 필름에 특수 패턴 처리를 통해 제조됐으며 편광필름에 함께 부착돼 반사방지 기능을 한다. 신개념 과학입자군을 도입, 나노 크기의 입자를 필름 표면에 코팅해 패턴을 형성시켰다.
마이크로미터 단위로 패턴을 형성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나노 크기로 필름 표면의 조도를 제어, 반사율을 기존의 절반 정도로 줄여 시인성을 개선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헤이즈가 높을 때는 시인성이 떨어지고 헤이즈가 낮을 때는 반사율이 높아지는 기존 AG필름의 문제를 해결, 반사효과와 시인성을 동시에 만족한다.
AG필름은 평판 디스플레이의 화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능성 필름 소재 중 하나로 주로 일본 수입에 의존해 왔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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