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만든 최초의 외국인 학교인 서울용산국제학교가 16일 기념식을 갖고 개교했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들이 투자결정에서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인 자녀 교육환경에 대한 외국인들의 불만이 해소되면서 외국인 투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용산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운영한다. 우선은 560여명의 학생이 등록한 가운데 개교하고 향후 국내에 거주하는 세계 각국의 모든 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최대 1000명까지 학생을 받기로 했다.
서울용산국제학교는 지난 6월에 준공돼 대지70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30개의 일반교실과 음악실·컴퓨터실 등 특별교실을 두루 갖췄다. 서울용산국제학교는 이러한 시설을 활용해 영어·과학·수학·문학 등 기본 과목 외에 컴퓨터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교과과정에 포함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서울용산국제학교 개교 기념식에는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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