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에듀,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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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논술교육전문업체 엘림에듀(대표 김형기 http://www.elimedu.com)가 구조조정에 성공을 거두며 흑자기업으로 탈바꿈 했다.

 엘림에듀는 지난 2분기 1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분기와 비교해도 44.5% 증가한 금액이다.

 2분기 매출은 41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2600만원에 비해 무려 200배나 늘어났다.

특히 1분기 매출 40억원을 합쳐 올 상반기에만 81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총 매출 36억원의 2배를 넘어섰다. 경상이익과 당기 순이익도 각각 11억원과 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적자에서 모두 흑자 전환했다.

 엘림에듀 관계자는 “매출 증대는 회사의 주업종을 네트워크 통합(NI)사업에서 온라인 논술 교육사업으로 탈바꿈하면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엘림에듀는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올 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과 6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3차례에 걸쳐 950만달러의 해외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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