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1호 민영연구소 기업으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업체 MDS네트웍스(대표 현재영 http://mdsnet.co.kr)는 자동차 진단분야 전문기업 지오토(대표 강주용)와 지능형 자동차 진단시스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기업은 최근 공동 연구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지난 1월 임베디드 시스템 솔루션 전문기업인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가 출자해 광주첨단산업단지에 설립된 MDS네트웍스는 지오토와 연말까지 유비쿼터스시대를 맞는 지능형 자동차 진단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고객의 자동차가 수리서비스 센터에 진입하는 동시에 진단정보를 분석, 정비사에게 제공하는 등 신뢰성 있는 수리서비스 제공 및 정비시간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스템 공동 개발에는 전남대 이칠우(전자컴퓨터공학부)·호남대 양승학(컴퓨터응용전기공학부) 교수 등도 산·학 협력과제로 참여해 상용화 수준의 시스템을 내놓아 디지털 컨버전스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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