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공용 인프라를 제공한 업체와 사용한 업체 간 합리적인 보상 관계가 전제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그리드비즈니스협의회(GBA)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황준석 협의회장(서울대 교수)은 개회사에서 “그리드 환경이 더욱 발전하려면 개방형 솔루션을 활용한 개방형 그리드 시스템 표준이 확립될 때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인프라를 구축· 운영한 업체에 대해 합리적으로 보상해주고 이를 이용할 경우 적절하게 비용을 지불하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광대역 네트워크 발전으로 그리드 기술을 적용하기 좋은 환경에 있는 데, 보상과 지불 체계 연구하고 이를 국가 그리드 표준에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IBM·ANC테크·피어링포털 등이 참가, 그리드 상용화 사례도 집중소개했다. 또 최근 GGF·EGA 등 주요 그리드 포럼이 개방형 그리드를 주창하는 오픈그리드포럼(OGF)으로 통합되는 등 각종 그리드 트렌드도 서로 공유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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