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 테크놀로지가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을 겨냥한 1테라바이트 스토리지를 899달러에 공개하고 이달 중 본격 출하에 나선다고 C넷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월요일 공개된 ‘맥스터 셰어드 스토리지 2’는 500기가바이트 드라이브 두 개로 구성됐다. 시게이트는 이 제품이 듀얼 드라이브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한쪽 드라이브에 있는 데이터를 다른 드라이브로 즉시 백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에는 ‘기가비트 이더넷’ 기술이 사용돼 스토리지와 연결된 기기 간 속도개선은 물론 PC 등 다른 기기를 10개까지 연결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게이트는 “큰 용량의 데이터 관리에 발생하는 문제는 보통 시스템 연결 속도와 관계되기 때문에 한대 이상의 기기에 연결돼 사용된다고 가정하고 제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두개의 USB 포트가 설치됐으며 음악·사진·영화 등 여러 형태의 파일을 구분해 자동으로 적절한 폴더에 분류하는 ‘드래그 앤드 소트’ 등 지원 소프트웨어(SW)도 갖췄다.
시게이트 관계자는 “899달러의 1테라바이트 스토리지는 큰 저장공간을 원하는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에 완벽한 선택”이라며 “이달 본격적으로 출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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