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우주선용 새 로켓 엔진의 실험에 성공했다.
중국우주과학기술유한회사(China Aerospace Science and Technology Corporation)의 대변인이 액화수소와 등유를 연료로 한 로켓 엔진의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새 엔진은 현재 중국의 대장정 로켓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추진력이 3배나 센 최대 120톤의 추진력을 자랑한다.
이 엔진은 무거운 위성과 달 탐사 장비가 장착된 로켓을 궤도에 올려 놓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화통신은 새 로켓 엔진이 사용될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미국과 소련에 이어 자체 로켓으로 우주 공간에 사람을 보낸 세 번째 나라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2명의 우주인을 실은 로켓을 발사했고, 새로운 유인 우주선을 내년에 발사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의 우주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한 고위 관리는 중국이 2024년에 첫 번째 월면보행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중국이 우주 과학의 새로운 세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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