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009년까지 추진할 3년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
3일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2003년 수립한 ISP가 올해 완료됨에 따라 향후 3년여에 걸쳐 추진할 새로운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달 중순부터 약 두 달 동안 전략수립을 위한 정보화 진단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지난주 컨설팅 서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안 설명회와 평가작업을 거쳐 LG CNS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금감원은 이번주에 본 계약을 마무리짓고 중순께부터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99년 통합감독원 설립 이후 추진한 정보화 전략에 대한 진단과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대응한 정보화 전략의 재정립을 통해 금감원의 비전에 부합한 ‘정보화 비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2003년 당시 금감원은 지식경영과 통합감독 등을 목표로 ISP를 수립한 바 있다.
향후 진행되는 컨설팅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보화 비전 정립은 물론이고 △정보화 조직의 역할 재정립과 운영 개선방안 △IT를 이용한 효과적인 감독·검사 업무 지원체계 수립 △정보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전략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정보기술아키텍처(ITA) 등 최근 도입이 늘고 있는 신기술 도입방안 등도 검토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9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진행되며 컨설팅 업체의 제안에 따라 전체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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