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는 개방형 기술을 대폭 수용한 신형 메인프레임 ‘클리어패스 도레이도 380· 390’를 3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향후 인텔 프로세서 기반에서도 유니시스 메인프레임 운용체계인 ‘OS2200’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첫 제품이다. 유니시스는 2010년까지 메인프레임 프로세서를 자체 프로세서(CMOS)가 아닌 인텔 프로세서로 대체하고 가상화 기능을 통해 1대 시스템에서 OS2200부터 윈도·리눅스 환경까지 동시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클리어패스 도레이도 380·390은 최대 32개의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성능은 이전 모델보다 40% 이상 향상됐다. 또 XPC-L 레코드 락 관리 프로세서를 도입, 최대 4대 도레이도 서버를 클러스터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밖에 CoD(Capacity-on-demand)· 사용량별 지불· 자동성능할당기능· 사용자- 프로세서 세팅 등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첨단 기능과 자동화와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해주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한국유니시스는 “향후 유니시스의 모든 서버 플랫폼이 인텔 서버 아키텍처 기반으로 진화할 것이며 이번 신제품이 그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인텔 및 유니시스 CMOS 프로세서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어 메인프레임 OS인 OS2200와 MS 윈도, 리눅스를 모두 쓰는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나눠 쓰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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