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과 대학 및 연방 법집행기구가 ID 관리 및 정보보호센터(CIMIP:Center for Identity Management and Information Protection)를 28일(현지시각) 개설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CIMIP에는 미 연방수사국(FBI), IBM, 미국 감찰부(U.S. Secret Service), 렉시스넥시스, IBM, 유티카 컬리지, 카네기 멜론 대학교, 인디애나 대학교, 시라큐즈 대학교 등이 참여하며, ID 도난 문제와 그 해결책을 연구할 계획이다.
CIMIP는 IT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적인 접근법을 사용하는 최신 단체다. 이런 접근법을 사용하는 단체로는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Forum of Incident Response and Security Teams)와 안티피싱워킹그룹(Anti-Phishing Working Group) 등이 있다.
개리 고든 CIMIP 책임자(유티카 컬리지 경제범죄관리 담당 교수)는 “우리는 이들 그룹 중 몇몇과 협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단체들은 개별적인 사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전체적인 연구를 하기를 원하며, 연구정보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첫 해에 약 50만달러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중 절반은 기업에서, 나머지 절반은 연방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그러나 두 번째 해에는 예산을 2∼3배 늘릴 계획이다.
CIMIP는 ID 도난의 원인 뿐 아니라 도난 사건의 초기 탐지와 예방 및 사이버범죄자들의 기술이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할 방침이다.
CIMIP는 웹 사이트 및 다른 단체 등을 통해 기업·법 집행기관·대학·민간과 자신들의 연구를 공유하고 ID 관리 자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블린 스트래티지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4년 ID 도난으로 인해 잃어버린 액수는 약 526억달러에 이른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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