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는 신임 대표이사에 조진욱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조진욱 회장은 1952년 생으로 1975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부터 한국바스프에서 근무했다. 1997년 바스프 아시아태평양지역 환경 건강 안전 담당이사를 역임하고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중국에서 양쯔 바스프 스티레닉스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2002년 귀국 후 폴리미래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바스프에 약 4년 만에 회장으로 돌아왔다.
한국바스프는 또 폴리우레탄 사업부문 사장에 김동문 사장을 임명했다. 김 사장은 1960년 생으로 1985년 서강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생산팀장을 거쳐 약 3년 동안 바스프 북미 지역과 동아시아 지역 본부에 근무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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