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플랫폼 기술업체 테르텐에 2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테르텐은 인터넷·모바일 동영상과 이미지, 음악SW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에 대한 저작권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한 솔루션을 NHN, 넷마블 등의 포탈 사이트와 온라인 교육 분야에 공급했다.
한컴 측은 “다음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디지털콘텐츠 중개 플랫폼 크레팟(http://www.crepot.com)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석 중 하나”라며 “디지털 콘텐츠 신디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표방하는 크레팟 사용자들을 위해 DRM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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