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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국산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을 모아 놓은 ‘GS 인증관’에도 방문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관은 GS인증 획득업체 가운데 11개 대표기업이 모인 것이다.
이곳 제품은 기술력을 갖춘데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기업 등 다양한 준거사이트를 확보하고 있어 시장성도 입증받은 제품들이다. 주로 △영상회의 △메일관리 △데이터관리 △성능 모니터링 △시스템보안 솔루션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원격에서 회의를 주재할 수 있는 영상회의시스템 업체가 두 곳 나왔다.
포엔비는 메신저 연동 방식의 영상회의 솔루션을 내놨고 우암닷컴은 영상회의 참석자들이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는 ‘래이브컴스e도큐셰어’를 소개했다.
보안업체인 시큐브가 선보인 ‘시큐브 TOS’도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불법침입자에 대한 서버 시스템 접근을 제한하고 홈페이지 및 파일의 위·변조를 막는 기능을 갖춘 것이다.
기간계 업무시스템 솔루션 업체들도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잇달아 선보였다.
메타빌드는 전사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솔루션을 전시했다.
아이티플러스와 위세아이텍은 각각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솔루션 ‘체인지마이너’와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와이즈메타3.0’을 직접 시연했다.
조풍연 메타빌드 사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GS 인증관을 찾아 국산 업체의 기술력을 보고 갔다”면서 “이번 SEK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대외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