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유통업체인 월그린과 오피스맥스가 HP 특허를 침해한 프린터 잉크를 판매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PC매거진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HP 측은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조하는 가운데 최근 몇 년간 상표없는 잉크나 개인 브랜드 상품 등에서 특허 침해 사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PC매거진은 두 유통업체가 서드파티 잉크 판매를 금지해야 하는지 문의했을 때 HP 측은 “두 유통업체는 HP 특허를 침해하지 않는 모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불법잉크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프린터 및 잉크 사업을 담당하는 HP의 이미징 및 프린팅 그룹은 지난 4월 30일 마감된 2006 회계연도 2분기 영업이익 10억달러, 매출 6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HP 전체 매출 대비 전년 12.7%에서 15.5%로 늘었다.
HP 이미징 및 프린팅 그룹 프라딥 조트와니 수석 부사장은 “HP는 지적재산권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HP의 R&D에 대한 투자의 결과로 프린팅 관련해 4000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우수한 품질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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