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이후 기내 인터넷 이용 승객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장거리 노선 운항 항공기 40대중 26대에서 이뤄지는 이 서비스의 이용자는 미주와 유럽노선의 경우 월드컵 개막전(1-9일)만해도 편당 10명 수준이었으나 개막 이후 약 30% 정도, 한국팀의 경기가 있었던 13일과 19일은 50%까지 증가했다.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인터넷 설비가 장착된 국제선 항공기의 전 좌석에서 비행 중 무선랜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월드컵 기간에는 네이버·야후 등 국내외 주요 포탈 사이트가 제공하는 실시간 문자 중계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연말까지 전체 여객기 중 절반에 해당하는 50대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2007년말까지는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 전체 여객기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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